최근 증가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마약류 사용과 관련하여 청소년 마약류 현장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10월 20일(목) 대구광역시약사회관 강당에서 ‘2022년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마약류 사범 증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 현황과 관련 현장 사례, 청소년 펜타닐 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법적인 검토 등을 주제로 세명대학교 박성수 교수, 박진실 변호사, 한국외대 김현수 교수, 경남경찰청 김대규 경정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약국을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마중 약국)’으로 지정하여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돕기 위한 마중약국의 역할에 대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류민정 부본부장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 이사장인 이경희 교수가 전체 종합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마약류 사용자 증가에 따른 경각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