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일본 갈 때 체크리스트에 기저귀, 간식, 아이 여권까지 다 적어 놓고 정작 아이 입국신고서는 빠뜨렸습니다. 제 것만 써 놓고 공항에 갔다가 아이 차례에서 막혀서 줄 한복판에서 폰을 붙잡고 있었네요. 아이랑 가는 분들 체크리스트에는 이 줄 하나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일본 여행 체크리스트는 아래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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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체크리스트 한 번에 보기
입국신고서는 비짓재팬(Visit Japan Web)에서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하는데, 아이 것도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부모 계정 하나에서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일본 디지털청이 운영하는 무료 웹서비스라 폰으로 한국어로 작성하면 되고, 가족마다 각자의 QR코드가 나옵니다. 입국 수속은 한 명씩 하기 때문에 아이 QR이 없으면 아이 차례에서 그대로 막힙니다. 아이를 챙기며 공항에서 급하게 하지 말고, 출발 전에 비짓재팬에서 아이 입국신고서까지 함께 작성해 두세요.
아이와 함께 쓰는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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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국신고서 함께 작성하기
작성은 공식 사이트에서 해야 합니다. 검색하면 대행 사이트와 광고가 먼저 뜨는데, 공식 페이지는 일본 정부 도메인인 digital.go.jp로 끝납니다. 공식 앱은 없어서 앱 설치나 수수료, 카드 정보를 요구하면 가짜이고, 가족 것까지 작성해도 무료입니다.
공항에서는 '일본 입국·귀국 수속'에서 'QR코드 표시'를 누르고, 화면 위 이름 드롭다운에서 가족을 바꿔 가며 각자의 QR을 띄우면 됩니다. 하네다, 나리타 3터미널, 간사이, 후쿠오카 공항에는 공동 키오스크가 있지만 키 135cm 미만 아이는 혼자 쓸 수 없어서 유인 심사대로 가야 합니다. 입국심사와 세관 QR은 2024년 1월 25일부터 하나로 합쳐졌고, 출발 전에 한 번 로그인해 두면 와이파이 없이도 가족 QR이 뜹니다.
체크리스트에는 아이 여권도 같이 적어 두세요. 아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려면 아이 여권이 있어야 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안 남았으면 홈 화면에 확인 표시가 뜹니다. 그 밖에 항공편명, 숙소 주소와 전화번호, 이메일이 필요하고, 늦어도 출발 일주일 전에는 가족 QR까지 만들어 두는 게 낫습니다.
아이 여권을 꺼내 둔 날, 체크리스트에 적힌 아이 입국신고서까지 한 번에 지워 두세요.